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된 고부가가치 차세대선박인 수면비행선박(위그선)을 연구개발 생산하는 아론비행선박산업은 작년 항공선진국 미국으로 수출을 한데 이어, 오늘(8월8일) 말레이시아로 수출한다. 이번 수출되는 모델 M50은 기존 250마력에서 300마력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행안전장비를 탑재하는 등 더욱 업그레이드된 성능으로 수출되어, 말레이시아에서 해양유전 시추선 인원수송 및 구조구난용도로 시범운행 후 내년부터 100개가 넘는 말레이시아 해상유전기지로 기술자 및 화물을 수송하는 헬기를 대체하여 운항될 계획이며, 전세계 위그선 시장 중 황금시장인 동남아시장 선점에 청신호가 켜졌다.
아론은 순수 대한민국 독자기술로써 벤쳐기업의 끝없는 기술개발과 투자로 세계최초 B-TYPE 위그선(고도 상승이 가능한 최초의 상용화 위그선) 개발에 성공하였다.
아론은 해외수출에 탄력을 받아 세계각국으로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말레이시아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 섬나라의 차세대 해양운송수단으로서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위그선은 고속선박의 성능과 항공기의 비행능력을 동시에 갖춘 차세대 선박으로써, 시속 200㎞ 이상으로도 운항할 수 있어 여객용으로 활용될 경우 여객선 운행시간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고(포항-울릉도 1시간), 해수면의 저항을 받지 않아 에너지 소모가 기존 선박에 비해 3분의 1에 달한다. 또한 다양한 무장 장착성을 가지고 있어, 현존하지 않는 신개념 해상전력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인도네시아 정부 초청으로 인도네시아 해군 참모총장 등 정부기관 고위층이 참관하는 자리에서 공식 시연비행을 통하여 대한민국 아론의 안정성과 우수한 성능을 입증 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에서는 위그선 운항을 위하여 관련법규를 전담하는 전문가 TF팀을 구성하여 위그선 운항을 준비하고 있다.
울릉도에 소재한 위그코리아사로부터 포항-울릉도 여객수송용 8인승급 (모델 M80) 3척을 수주 받았으며, 내년초 본격적인 취항을 위하여 올해초 한국선급을 통하여 안전검사를 위한 M80 공식구조 안정성평가에 이미 착수 중에 있다. 또한 위그코리아사는 위그선 탑승관광객을 위한 연계사업으로 울릉도 최대규모 호텔을 완공하고 올 8월부터 호텔 영업을 시작한다.
또한 내년부터 부산에서 해상관광용 위그선 운항사업에 진출할 한국 최대 종합레져그룹과 8월중계약체결 진행 중에 있어 울릉도와 부산에서 상업 운항하는 위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